[날씨] 태풍 동해 상으로 진출...동해안 200mm 더 온다 / YTN

2019-10-02 976

태풍은 내륙을 벗어났습니다.

6시쯤 울진 부근 앞바다로 진출해 현재 시속 65킬로미터로 북동진 중 인데요.

태풍이 지나가도 강풍과 비는 오늘 계속됩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동해 상에는 태풍 경보가,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강릉은 시간당 60밀리미터 안팎의 물 폭탄 수준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은 그제부터 지금까지 500밀리미터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동해안은 앞으로 오늘 하루에만 200밀리미터 이상이 더 오겠고요.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최고 70,서울 등 중부와 호남, 제주도는 5에서 3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합니다. 전남 여수에는 초속 33.4m의 강풍이 기록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동해안과 도서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미터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 지역은 만조 시각이 겹쳐 해일 피해까지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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